[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오는 6월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대회준비가 한창이다.

충북도체육회는 경기장 시설점검 및 진행요원 확보, 트로피·메달·종합안내서 제작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배치 현황을 파악해 경기진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60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24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육상과 정구종목은 6월 초 사전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