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원 작가는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개인이 겪을 수 있는 소외, 불안, 고립과 같은 감정에 주목해왔다. 작가는 이전까지 재현하는 대상에 대해 거리 두기를 하거나 객관화된 관점으로 접근했다면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전시를 기점으로 익명성보다는 개별성으로, 객관에서 주관적으로 관심이 구체화되는 작업관의 변화를 반영하듯 파편적 인물과 풍경을 통해 화면에 드러내고 있다. / 우민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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