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296기 김소현·박민영 순경 전입 신고식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13일 서장실에서 신임 296기 김소현·박민영 순경의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전 직원의 축하를 받으며 신고식을 마친 두 순경은 이어서 남산 충혼탑과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 의용경찰 전적기념탑을 참배하며 숭고한 선혈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김소현 순경은 "그동안 꿈꿔왔던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첫발을 경찰 역사가 살아 숨쉬는 충혼탑 참배로 시작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보은경찰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했던 선배 경찰관들의 고귀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참된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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