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염종각)는 13일 가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관내 모내기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관내 저수지 하류의 물을 역으로 퍼 올려 저수율을 높이는 한편 용배수로 정비 및 준설을 완료해 모내기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에 따라 현재 45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95.8%로 수혜지역 3,494ha의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일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염종각 지사장은 "매년 되풀이 되는 가뭄에 대비해 지난해 저수율 확보에 주력했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풍년 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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