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부윤초 제10회 졸업생 성하길 동문의 남다른 모교 사랑이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하길 동문은 2015년 창단되어 대취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위풍당당 부윤 대취타대'가 창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또한 2017년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11일 총동문화합 축제의 자리에서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부윤초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위풍당당 부윤 대취타대' 학생들은 총동문화합 축제 식전 공개행사에서 그 고마움을 흥겨운 우리가락 연주로 화답했으며, 식전 공연을 지켜본 동문들은 대취타의 웅장하고 기운찬 소리에 환호와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의 집사 역할을 맡은 부윤초 김운태(6년) 어린이는 "후배 사랑이 남다른 우리 학교의 훌륭한 선배님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본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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