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올림픽·아시안게임 우수선수 발굴을 목표로 하는 육성종목(골볼·보치아·수영·육상·탁구)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보급종목(농구·디스크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역도·조정·축구·플로어볼·e스포츠), 전시종목(슐런)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1천880명의 선수와 1천728명의 임원 및 관계자 등 3천608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13개 종목에 284명의 선수단(선수142·임원 및 보호자 142)이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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