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사직1동자율방범대(대장 김영복)는 13일 봄맞이 관내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공원에서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사직1동자율방범대가 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후원금을 지원 받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고령화 시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사직1동자율방범대 김영복 대장은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는데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해주시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방범활동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직1동자율방범대는 2019년 4월 주민지킴이 활동 MOU체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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