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 소방본부가 도청 공무원 대상 제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공무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안전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해서다.

도 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경연대회엔 도청 실·국 총 28개팀이 출전하는 등 상위 7개팀은 충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2018년 도청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 855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 바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최초발견자의 역할 등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응능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도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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