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재무과 이형창 주무관(오른쪽)이 지난 10일 충주시 NH농협보험수련원에서 열린 2019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청 재무과 이형창 주무관(오른쪽)이 지난 10일 충주시 NH농협보험수련원에서 열린 2019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청 재무과 소속 이형창 주무관이 지난 10일 충주시 NH농협보험수련원에서 열린 2019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 도내 시군 세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세정 연찬회는 세정 업무의 연구 연찬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와 우수사례 소개로 지방세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세무업무 직원들이 참석해 세정일반, 세무조사 분야로 나눠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주무관은 '자동차세 연납 환급금 조정을 통한 지방세수 증대방안'을 주제로 자주재원 확충의 방안을 논리정연하게 발표해 세정일반 분야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년 동안 해당 자동차를 소유할 것을 전제로 하는 자동차세 연납의 경우, 기간 중간에 이루어진 매매, 말소된 차량에 대해 정기분 자동차세액을 기준으로 환급액을 처리해 지방세수를 증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 1월 재무과로 신규 발령을 받고 2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 공무원으로, 지방세수를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능한 공무원이다.

이형창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더 노력하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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