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가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를 운영,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학교 밖 청소년 7명과 함께 금산읍 주공2단지 여성경로당을 찾아 '어버이날 선물 증정 및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 "손주 같은 어린 친구들이 찾아와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선물도 주고 즐겁게 해주니 경로당에 활기가 넘친다.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센터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는 3월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4월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12월까지 석고 방향제 만들기, 세뱃돈 봉투 만들기, 음악치료, 치매예방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밖에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센터(041-751-13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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