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협압과 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보건소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협압과 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3월부터 매월 네째주 금요일마다 금산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심근경색·뇌졸중 등과 그에 선행하는 고혈압·당뇨병을 지칭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으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매월 공중보건내과의사, 공중보건치과의사,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통합건강증진 전문 요원이 교육이 병행된다.

심뇌혈관질환자의 치아관리, 고혈압 및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 올바른 식이요법 및 짠맛예민도 알기, 각 질환별 올바른 운동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뤄진다.

또한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고지혈증)을 실시해 고위험자는 의료기관에 정기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생활실천을 유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해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 보건소 보건의료팀(043-750-4373, 4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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