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의료뷰티케어학과(학과장 문지선) 재학생 10명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 대회장에서 열린 '2019 IBEA 국제미용대회' 2개의 종목에서 국회의원상과 그랑프리상을 포함해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미용대회는 대만,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의 도전정신, 다양함, 세분화 전문화되는 뷰티의 네트워크, 뷰티 기술 및 세계 뷰티시장 교류와 학술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뷰티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복리증진 도모가 행사 참여 목적 및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하는 뷰티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증 종목으로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분야 등의 우수 뷰티인을 발굴해 K-뷰티 분야의 발전 및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원대학교 의료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은 대회 30개 종목 중 메이크업(웨딩), 창작펌와인딩인 창작펌와인딩 종목에서 김건우 학생(3년)이 국회의원상을, 메이크업(웨딩)에서 류한슬 학생(4년)이 그랑프리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건우 학생은 "국제대회에서 학생들과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도 쌓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 참가를 도와주신 학교와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지선 지도교수(의료뷰티케어학과)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국내 뷰티산업의 수준이 세계 정상에 올라와 있음을 알리고 전공역량과 실무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써 뷰티 산업의 활성화와 미용기술 및 인력교류의 기회로 삼고 경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