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차 기공식도 가져… 충청권 지자체중 처음 선정

보은군이 정부 공모사업인 행복주택 1차 준공식과 2차 기공식을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서 14일 가졌다. 사진은 행복주택 1차 완공모습. /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정부 공모사업인 행복주택 1차 준공식과 2차 기공식을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서 14일 가졌다. 사진은 행복주택 1차 완공모습.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14일 오후 2시 정부 공모사업으로 대전시, 충남북 시·군 중 최초로 선정된 행복주택을 삼승면 우진리 보은산업단지 내에 건립하고 1차 준공식과 2차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1차 행복주택은 사업비 137억원으로 2017년 5월 10일 착공해 2019년 3월 27일 완료 했으며 2차 행복주택은 사업비 111억원을 확보, 2019년 1월 21일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행복주택 입주대상자는 보은산단, 동부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청년계층, 한 부모가정, 대학생(90%), 고령자(10%)이며 무주택자에 한정된다.

보은산업단지 1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6천810㎡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8층의 아파트 2개동과 관리사무소 등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됐으며 2019년 5월부터 입주했다.

또한 2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5천20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9층의 아파트 1개동과 주민공동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각 기관단체장,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 했으며, 정 군수는 "보은군내 기업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해 기업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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