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생활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증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농림부가 이번에 승인된 곳은 2018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통합 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17개 시군 가운데 증평군 등 4곳 뿐이다.

사업 대상지는 증평읍 장동리 구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일원이며, 이 사업은 지난 4월에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생활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국무조정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사업,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문화체육시설사업 등 정부부처에서 추천한 70여 사업을 심사해 40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되는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장동리 일원에 4천703㎡ 규모의 창의파크를 조성하고 다양한 창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창의파크에는 창의파크 디자인 교실과 창의키움 공작소, 오감만족 놀이터가 들어선다.

또 창의 프로그램은 장동리, 교동리, 창동리 등 증평읍 농촌 중심지 10개 마을과 도안면 화성리 등 배후지 17개 마을까지 전달돼 주민 문화교육 수요를 충족시킨다.한기현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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