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팀 참가…최우수상은 행정국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무원들이 참여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2인 1조로 참가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무원들이 참여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2인 1조로 참가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려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1회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에는 실·국별 대표 2팀씩 총 28팀 56명이 참가해 제한시간 7분동안 2인 1조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최우수상은 행정국, 우수상 산림환경연구소, 장려상 공보관실, 발전상 바이오산업국, 5위 의회사무처, 6위 여성정책관실, 7위 보건복지국 등이 차지했다.

현장안전확인, 119신고, 흉부 압박,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평가와 장비에 대한 평가를 50점씩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무원들이 참여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2인 1조로 참가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무원들이 참여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2인 1조로 참가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 김용수

한창섭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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