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12일 자축 특별 초청 대담

진천군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축하하는 유네스코 관계자 특별 대담이 14일 오후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진천군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축하하는 유네스코 관계자 특별 대담이 14일 오후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충북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GN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Unesco Institut for Lifelong Learning)가 학습도시 우수 사례와 전문성 공유를 위한 국제 정보교환 플랫폼을 제공하고 학습도시간 상호협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의 평생학습 발전을 지원하는 지구다.

이와 관련, 12일 오후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는 UIL 소장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박사와 정책본부장 라울 발데스 코테라(Raul Valdes Cotera)박사, 집행이사회 부의장 최운실 박사,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최상덕 박사, 한국액션러닝그룹 연구소장 이성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특별 초청 대담이 열렸다.

진천군의 GNLC 가입 승인을 자축하기 위한 이날 대담은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포용적 학습도시가 어떤 기조와 동향을 띄고 있는지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 유네스코 관계자 초청 대담은 글로컬 시대에 진천의 특성을 살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적인 학습도시의 물꼬를 트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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