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협의회)가 회원들과 사전협의 없이 추진된 황교안 한나라당 대표와의 간담회를 놓고 불협화음 표출.
　
지난 13일 협의회 밴드에는 "국민들은 이념적 대립으로 국론이 분열되어 가는 상황에 교육단체 밴드에 특정정당 관련 기사를 올리고, 여론수렴 절차도 없이 (추진하는)특정정당 대표 간담회에 대해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지"라고 추궁하는 글이 올라와.
　
이어 "청주시장과 시의장, 도교육위원장은 만나면서 충북교육 현안에 대해 도교육감(청주교육장) 간담회조차 갖지 않고 정치적 모습을 보이는 것이 씁쓸하다"고 일침.
　
그러면서 "협의회는 교육봉사를 위한 단체입니까, 정당단체입니까 아니면 개인의 사익을 위한 단체입니까"라고 반문. 
　
이런 가운데 협의회는 14일 청주 성안길 한 커피숍에서 황교안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