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성장 농업 육성 추진

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이 14일 옥천군 곤충사육농가 '여가벅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이 14일 옥천군 곤충사육농가 '여가벅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미래먹거리로 곤충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은 14일 옥천군 곤충사육농가 '여가벅스'를 방문해 곤충산업 육성방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여가벅스는 심근경색, 면역증강 등에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를 연간 15만 마리 사육하고 있으며 한해 9천500만원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상혁 농정국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곤충산업 등 신성장 미래농업분야에 대한 육성에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곤충 시장규모는 2015년 3천39억원에서 2020년 5천363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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