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단 구성 2개월만에 성과…사업 조속추진 약속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한 국비확보 유치단이 유치단구성 2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빛을 보고 있다.

27일 당진군에 따르면 군수를 정점으로 구성된 유치단은 해양수산부, 농림부,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등 정부 주요 부서를 돌며 도로, 항만, 철도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그 결과 교육문화 정보센터 200억원, 고대지구 공용부두건설 설계비 15억원, 국도38호선 공사비 400억원, 농어촌 구조개선사업 10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석문지구 항만건설 설계비, 연육교건설(신평면-내항간), 산업철도건설 타당성조사, 국도32호선 노선연장, 당진신도시 건설 등은 지원약속과 함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같이 짧은 기간에 성과를 보게 된 것은 비롯한 유치단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난 25일에도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석문지구항만건설 설계비 20억원, 고대지구 공용부두 설계비 15억원, 연안침식방지시설 추가사업비 50억원을 건의했다.

또, 건설교통부를 방문하여 산업철도건설(포승-당진-태안), 국도38호선 공사비 400억원, 국도32호선 노선연장, 당진신도시 건설, 석문간척농지 양도 양수건을 재차 건의했다.

이외에도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지원, 농산물유통판매지원, 군도1호선지원, 노인복지회관건립지원, 외곽연결도로지원, 교육문화 정보센터건립, 국도34호 진입로 차로개선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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