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용)은 예산학생수영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0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예산학생수영장은 1994년도에 개장해 25년 동안 사용하면서 시설이 낡고 노후화되어 시설개선이 절실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도교육청과 예산군청(대응투자 5억원)에서 총 사업비 약 17억원을 지원받아 증축 및 대수선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시설환경 개선 공사로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선수대기실, 강사휴게실, 이벤트탕(온열탕) 등 부대시설을 증축했고 천정·벽체수선, 노후배관과 기계장비 및 보일러(도시가스)를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수질개선을 위해 여과기여제를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한편, 수영반 운영은 일반인 새벽반은 초급 30명, 중급 25명, 자유수영 57명 등 112명이며 아침반은 초급 18명, 중급 25명, 자유수영 59명 등 102명, 저녁반은 자유수영 102명 등 총 316명이 이용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수영장 재개장과 함께 최근 강조되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비롯한 특기적성교육 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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