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는 14일 현재 관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명(81%)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2017년 8명, 2018년 11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그동안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이 관내 국도, 지방도 및 군도에 이동식 과속카메라 단속부스 20개소, 교통안전 모형순찰차 2개소, 장방형 싸이키 조명 30개소 설치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 운전자에 대해 주·야간 불시 강력 단속을 통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사망자수 24명 중 12명(50%)으로 절반을 자치했다.

예산경찰서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 '야광 태클' 전달과 도로변을 보행하는 어르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 서장은 "앞으로도 예산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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