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 금강자연휴양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목원과 산림박물관 등에서 숲과 함께 하는 힐링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금강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일원에는 수많은 꽃과 나무 등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수목원 내 숲길에는 단풍나무와 목련나무 등에서 풍성한 잎이 돋아나 관람객의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금강자연휴양림은 이달부터 매표소를 이전하고 무인주차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관람객 입장 방법도 개선했다.

그동안 성수기 및 주말에 차량 대기 정체로 교통사고 위험과 입장 시간 지연 등 이용객 불편을 초래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무인주차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입장 방법 개선은 금강자연휴양림의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자연휴양림을 목표로 방문객에게 보다 향상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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