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2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개소식이 15일 홍성열 군수와 입주 기업체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증평2산단 관리사무소는 그동안 증평수질개선사업소 내 건물을 임차해 사용했다.

이원일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한인엠시티 대표이사)은 인사말에서 "입주 기업체 협의회 회원들이 증평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 사업비 1천300억원이 투입된 증평2산단은 2016년 12월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70만㎡ 규모로 준공됐다.

경부·중부고속도로 통과와 청주공항 이용의 편리성, 수도권보다 50% 저렴한 분양가(3.3㎡당 50만원)로 30개 기업에 100% 분양돼 총 4천94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전체 기업 중 19개 기업이 가동 중이며, 내년 5월 업체가 모두 입주하면 고용 창출 2천700여 명과 연간 3천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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