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도·청주시와 협약체결…5천만원 장학금 기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업체인 ㈜디에프텍이 250억 규모의 공장증설을 약속하고,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충북도와 청주시, ㈜디에프텍은 15일 충북도청에서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디에프텍은 청주산단에 2020년까지 공장증설(건축면적 5천6㎡) 등 시설투자와 고용 50명 증원을 비롯해,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디에프텍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디에프텍은 또 이날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5천만원도 기탁했다.
㈜디에프텍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장비부품 세정, 코팅, 정밀부품제작의 주요 3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일선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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