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가 15일 목천읍 화수목에서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천안시지회 미망인회원 48명을 초청해 보훈미망인 위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가 15일 목천읍 화수목에서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천안시지회 미망인회원 48명을 초청해 보훈미망인 위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상선)는 15일 오전 목천읍 화수목에서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천안시지회 미망인회원 48명을 초청해 보훈미망인 위안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이 다가옴에 따라 국가 유공자의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이날 미망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찬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이어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오락 등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상선 회장은 "생활 속에 나라사랑과 가슴 속에 보훈은혜를 깊이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그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남도지부천안시지회 홍옥표 회장은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매년 위안행사를 베풀어주는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한 보훈단체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의 유족 중 연금을 받는 유족인 처를 회원으로 하는 공법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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