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어르신 400여 명 배식봉사 후 봉사자 격려

한범덕 청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40분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이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40분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이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백수현)을 이용했던 故 김정숙 어르신이 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못하시는 취약계층 노인에게 매년 2회의 무료특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1천만 원의 유산을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범덕 청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40분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이용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의 분위기에 동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경로식당을 찾은 노인에게 일일이 배식을 하고 건강과 안부를 여쭈면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는지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하루도 빠짐없이 무료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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