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40분께 제천시 수산면 성리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월악산 5부 능선에서 발화해 임야 500여㎡(제천시 추산)가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충북도 헬기 1대와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80여명이 진화에 나섰다.

앞서 오전 0시 28분께 제천시 왕암동 한 반도체소재 제조업체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설비기계 등이 불에 타 3천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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