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팜특구 관련 업체 40% 채용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최근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서 1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년 미니취업박람회'에서 10개 지역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150명을 채용했다.

군은 구인과 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사전에 맞춤형 구직자 상담을 실시해 취업률을 높였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45.3%(68명), 환경 정비 18%(27명), 조리 8%(12명), 서비스와 운전직 각 7.3%(11명), 안전요원 6.7%(10명), 시설정비 3.3%(5명), 연구 ;사무직 2.7%(4명), 영업직 1.3%(2명)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에듀팜 특구에서 골프장 환경 정비를 담당하는 (주)잡위드가 가장 많은 31명을 채용했다.

이어 산업유류 유통업체 성도에너지(26명), 에듀팜 특구 식음료 시설 운영업체 CJ프레시웨이(19명), 화장품 제조업체 메이준바이오텍(15명), 에듀팜 시행사인 블랙스톤(10명)이 뒤를 이었다.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인 에듀팜 특구 관련 3개 업체가 전체의 40%인 60명을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구직 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동행면접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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