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7일 열린 지역공동체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보조금 집행에 관한 회계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절차 ▶보조금 편성 및 집행기준 ▶보조금 신청 방법 및 증빙서류 첨부 방법 ▶보조금 지원 관련 서식 및 주의사항 등의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단체들이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계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회계 집행의 투명도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내로 사업 준비를 마치고, 1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느티나무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화합 ▶세대공감 ▶상생경제 등 3개 분야로 나눠 괴산군에 거주지 또는 생활권을 둔 15명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 등 총 10개 공동체가 참여하며, 각 공동체별로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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