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와 한국마사회가 협업으로 운영 중인 '도심 승마체험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6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4월 20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 도심 승마체험 행사는 당초 5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 수가 늘어 1일 평균 247명, 총 2천224명(9회)이 참여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마사회, 관련 부서와 논의 후 행사를 11회 추가 연장하기로 했으며, 행정적 절차도 마쳤다.

도심 승마체험은 천안삼거리공원 주차장 일대에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시민을 위해 승마체험 기간 연장에 동의해 준 한국마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심공원에서 즐기는 색다른 승마체험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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