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남서울대
남서울대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남서울대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남서울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이 주관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 수행 대학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천안·세종·청주) 권역의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R&D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문제해결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학생-기업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기술적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코칭과 멘토링 등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원한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기계정비 POC 구현, 자동차 부품 정비 AR 콘텐츠, AR 카메라 인식을 통한 컴퓨터 비전 처리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은 가상현실 전문업체 ㈜옐로테일과 ㈜프론티스가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는 해당 분야에서 실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 기업이 실제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와 연계된 현장중심의 교육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남서울대 4차산업혁신추진단의 가상증강현실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며, 총 사업비는 2년간 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차년도 교육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11개월간이며, 참가자들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남서울대학교 4차산업혁신추진단장 강민식 교수는 "그동안 각종 산학 프로젝트 기반의 클래스로 모범적으로 운영되어 온 가상증강현실학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취업과 전공 특성화 및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본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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