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가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조기에 안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교육 지도자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자전거의 법적 지위 이해, 자전거 탈 때의 복장, 보호 장구 착용요령, 교통표지판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적응을 위한 주행기술 실기 교육이 이뤄진다.

지금까지 효포초등학교 30명, 정안중학교 4명, 유구초등학교 24명 등 58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22일 우성초등학교 24명의 학생들이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에서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년중 무료로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시청 도로과(☏ 041-840-8507)로 전화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관내의 많은 초, 중등학교 학생이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조기에 안전습관 형성을 기르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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