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기자]보령경찰서는 경찰서 112상황실과 마을방송을 연결하여 직접 주민들에게 경찰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온마을퍼짐이 시스템을 구축하여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앞장선다.

온마을 퍼지미란 ICT 기술을 활용하여 경찰서 112상황실에서 마을회관의 송신엠프와 외부확성기를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방송청취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을주민들이 피해를 당하기 쉬운 절도,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방법 및 맞춤별 치안소식을 전파하여 범죄예방효과를 높히며 또한 관내 실종사건 발생시 제보 협조 등 주민들이 치안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는 보령시와 협업을 통해 마을 무선방송시스템을 경찰서 112상황실에 구축하여 총 315개 마을 중 221개의 마을에 설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설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전파력이 좋은 온마을 퍼지미를 통해 경찰관련소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공동체 치안을 만들어가는 안전한 보령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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