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100개 획득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배드민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배드민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3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유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이 대회 셋째 날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1위(금43·은33·동24)를 지켰다.

충북은 이날 볼링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문현서(주성고)의 금빛 투구를 시작으로 육상에서 황정하와 신소망, 김민주(이상 충주성심학교)가 전날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대용(숭덕학교)도 금빛레이스에 합류했다.

또 보치아에서 전용환(숭덕학교), 수영 신혜원(운동중)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역도에 김태양(청주성신학교)이 3관왕에 오르며 충북 역도신화를 이어갔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셋째날까지 종합순위 1위를 고수했으나 최종일에는 경기도의 추격을 견디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과의 2등 싸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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