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부4군 선거구가 사고지역위원회로 결정됐다. 충주지역에 이어 충북에서는 사고지역위원회가 두 곳으로 늘어났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택현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지역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됨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16일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3월 충북도당에 사퇴서를 제출한 김 전 위원장은 이용희 전 국회의원이 국회 부의장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그는 2017년 10월 이재한 전 위원장이 선거법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된 후 지역위원장을 맡아왔다.
민주당은 공모를 통해 새 위원장을 임명할 방침이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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