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12개 연구회와 협약 마을교육프로그램 개발

청주교육지원청이 17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로 선정한 12개 연구회와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제공
청주교육지원청이 17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로 선정한 12개 연구회와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가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17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주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로 선정한 12개 연구회와 협약을 맺었다.

마을교육연구회는 청주행복교육지구 소양과정을 이수했거나 민간공모사업과 지역연계 꿈자람 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7인 이상 동아리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마을교육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민주시민교육, 에너지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 등 자발적인 연구활동으로 다양한 마을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정문희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은 "마을교육연구회는 회원 모두가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다"며 "주민들 스스로 마을 자원과 교육 의제를 발굴해 지역연계 교육 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연구회는 활동을 마친 뒤 우수한 사례나 프로그램을 학교와 지역 관계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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