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술관서 만나는 행복한 마술사 공연 개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관장 유원희)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수요일 오후 4시 '미술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마술사' 버스킹 마술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인 천안'과 연계돼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비눗방울과 마술이 접목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예술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작가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친근하고 열린 미술관으로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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