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지역 실정에 밝은 마을 이·통장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지역 25개 읍·면·동의 이·통장 788명은 민방위훈련 통지 등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주민을 발굴하게 된다.

이·통장들이 찾아낸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는 각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확인 작업을 거쳐 시가 긴급 구호에 나서거나 민간 지원을 연결해 줄 방침이다.

시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은 물론 이·통장들을 총동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면서 위기가구 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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