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부여군 초촌면(면장 이광구)에서는 지난 17일 초촌면행정복제센터 회의실에서 이대우 초촌장학회장을 포함한 장학금 수혜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 초촌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2019년도 초촌면 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천우진(충북대학교 기계공학과)군과 정보근(대전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공학과)군에 대해 각각 100만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대우 초촌장학회장은“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공학도가 되어 부여를 빛내고 나아가 나라를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늘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촌장학회는 지난 1993년에 발족해 25년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8명의 학생에게 5,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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