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오송산업단지에 대기환경 살아날까
청주 오창·오송산업단지에 대기환경 살아날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5.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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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위한 청주시 조림사업 완료
도심지·산업단지 주변 공한지, 공공녹지 등지에 1만7천831본 식재
오창 제2산업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도시 근교와 산업집적 시설이 많은 오창·오송 산업단지 내에 미세먼지 차단 및 흡착효과에 탁월한 소나무, 전나무, 칠엽수 등 1만7천831그루를 심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나무를 도시근교와 산업단지 내에 식재해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질을 높이기 위해 조림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조림사업 배경을 살펴보면 먼저 1㎡의 숲은 16.8g에 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포함)을 흡수한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한다. 도심지내 도시숲은 도심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를 저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나오는 경유차 1대를 환경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국립산림과학원, 2018)하다.

특히 침엽수는 미세먼지 차단능력이 좋고, 활엽수는 잎의 표면적이 넓어 미세먼지의 흡착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오찬 제1산업단지
오찬 제1산업단지

이와 함께 시는 24억 원을 투입해 불량림 대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나무를 20ha에 4민2천본, 벌채지에 대한 경제수 조림 190ha(47만1천본), 산림재해예방조림 및 편백나무피해조림 44.1ha에 6만8천500본을 식재 등 2019년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정장수 산림관리과장은 "산림은 생태계의 보전 뿐 만 아니라 산업화의 잔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산사태 방지나 수원함양, 산주의 소득 증대 등 보이지 않는 수문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보전하고 가꾸는 것은 우리 세대의 의무임에 앞으로도 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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