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홍성읍 KBS홍성방송센터 맞은편(옥암리 117-12 일원) 옥암리 완충 녹지공원 일원에 쌈지주차장을 준공을 완료하고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던 골목구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쌈지주차장이 준공된 구간은 오피스텔촌과 상가로 구성된 지역이지만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 도로 한 방향 대부분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상가를 찾은 손님들이 불법 주차한 차량으로 늘 막혀 있어 차량통행과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었다.

이번에 준공된 쌈지주차장은 주차면이 83개로 주차라인을 대각선 방향으로 설치해 차량을 효율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옥암리 완충 녹지공원이 근접해 바닥재를 녹색으로 하고 잔디를 심어 자연 친화적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홍성군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내포신도시에 5층 규모의 주차 타워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6개의 쌈지 주차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교통편의 시설 확보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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