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농협충남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 건물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포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5월부터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지난 17일 첫 시행에 들어갔으며 노동조합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휴무일을 확대 할 계획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더딘 신도시 발전으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며 주말에는 공동화현상으로 개점휴업인 상가가 대부분"이라며 "이번 구내식당 휴무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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