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0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파랑새홀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기숙사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전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약 1천여 명으로 조사된 관외 주소자 대학생의 주소 이전을 통한 인구 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대학 내 파랑새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군은 지난 2주 동안 대학 홈페이지 및 학교 전광판에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계획을 홍보하고 우석대 학생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끌어냈다.

단독세대가 전입할 경우 건강보험료와 주민세 등 공과금을 추가로 납부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가족과 합산해 부과하는 건강보험증 추가 발급제와 지방세 감면 제도를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전입 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학생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입지원금 확대와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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