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여름철 풍수해 발생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 등 448곳의 도로시설물에 대해 정비에 들어간다.

주요 정비 대상은 단기간 집중 폭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의 배수로, 집수정,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빗물받이 등이다.

시는 이달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미진한 부분에 대한 모든 정비를 마무리해 장마철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여름철 폭우로 인한 지하차도 배수 불량으로 차량 침수가 발생했다"며 "생활 주변의 도로 위험이나 불편사항은 시 건설도로과 또는 구청 건설과로 제보하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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