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교육청은 17, 18일 산청 및 통영 지역 일원에서 대전자유학기제 교사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힐링캠프에는 미리 참가 신청을 한 대전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이 자유학기제 담당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 및 교육력 회복 기회를 제공했다. 또 자유학기와 자유학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캠프 첫날 17일에는 교육부 자유학기체험처 인정 기관인 산청의 동의보감촌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체험을 했다. 이어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의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안내와 함께 경남충무여중 이갑식 교감의 혁신학교와 연계한 자유학년제와 대전용운중 이희경 부장교사의 자유학년제 및 연계학기 우수학교 사례의 특강을 실시했다.

함께 자유학기와 자유학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18일에는 분임토의 결과 발표를 마친 후, 통영 장사도 지역을 방문하여 생태체험을 마무리로 힐링캠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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