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폭발물처리반 출동 등 소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난 18일 오후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대인검색대에서 탄알이 발견돼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국제선 출국장 대인검색대에서 한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비활성탄을 발견했다. 이후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현장에서 검측한 결과 비활성탄 열쇠고리로 판명됐다.
공항 측은 열쇠고리를 위탁 수하물로 처리하고 승객은 정상적으로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 북경으로 출발하도록 안내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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