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 photography, 2019
120×80㎝ photography, 2019

홍지은 작가는 쉼과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해 고찰한다. 작가는 반투명한 재질의 천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이를 표현하며 자신의 사유 방식을 확장시키고, 천은 일종의 완충제이자 보호막으로 사용되며 내부와 외부 세계 사이에서 안정감을 주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씨실과 날실 사이로 이루어지는 혼성과 융화는 천으로 만들어진 쉼과 사유의 공간에 타자를 초대하고, 타자와 작품 사이의 균형의 지점에서 각자의 쉼터를 찾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홍 작가의 작품은 오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성남시 앤갤러리에서 관람 가능하다. / 앤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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