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 통계교육원(원장 임병권)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평소 통계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연다.

이 통계교육은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통계청 직원과 일선교사,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랑나눔 통계교실'은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6월과 9월에 2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재와 통계를 연계하여 통계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통계청에서 개발한 통계학습용 공학도구 '통그라미'를 활용하여 관심 있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해서 설문지 작성, 결과 분석, 통계포스터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다양한 게임을 통한 통계활용 학습과 함께 현장탐방 프로그램 등 흥미로운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통계교육원 관계자는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실생활 중심의 통계교육 확산을 추진하고,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통계마인드 배양과 함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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