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20일 시청에서 시보 '이츠대전' 명예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기자는 신규 9명, 재위촉 11명 등 모두 20명이다. 이들은 건축·문화예술·시민단체·기업·교육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장년층까지 포함됐다. 성별로는 남성 9명, 여성 11명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이들 명예기자는 도시재생·안전, 복지·환경, 여성·경제, 교육·문화 등 4개 분야에서 2년의 임기 동안 기고 및 모니터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의 기고는 기고 내용의 적합성 및 시기 적절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내부 편집회의를 거쳐 '이츠대전'에 수록된다.

시는 명예기자들의 활동을 위해 기자증을 발급하고 수시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명예기자 활동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츠대전 명예기자는 지난 2001년 22명으로 출발해 최근까지 6회의 교체 및 신규 위촉과정을 거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 시민들이 활동해왔다.

한편, 시보 '이츠대전'은 올해로 창간 16주년을 맞은 시정홍보지로 매달 초 60쪽 1만4500부가 발간된다. 애독자 및 출향인사, 지역 공공기관 및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