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부여군은 지난 20일 제32회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을 맞아부여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 앞에서 전 주민 흡연율 감소와 금연실천, 비흡연자 보호,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건강홍보체험관 및 캠페인을 지역주민과 함께 펼쳤다.

올해 금연의 날 주제는 당신의 폐를 희생하지 마세요, 담배대신 건강을 선택하세요!! 로 흡연의 심각성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으며,직원 60여명과 함께 건강홍보체험관 및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여 부여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보건소는 초중고교(홍산초, 백강초, 부여전자고, 부여고) 행사와 연계해 건강홍보체험관 및 캠페인을 운영하였는데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음주가상체험 및 금연상담 등 건강홍보체험관을 운영하였다. 버스터미널 및 5일장을 이용하는 상인, 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흡연의 심각성과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에 대한 홍보로 지역사회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행사를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흡연자 스스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금연성공을 당부드리며, 군민모두가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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